명절이 지나고 만난 친구들과 무슨 메뉴를 먹을까 고민하다가 처음으로 베트남 음식을 먹어봤어요. 각자 하나씩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소고기 쌀국수, 닭고기 볶음밥, 소고기 볶음밥, 그리고 제가 주문한 것이 분짜입니다. 이게 소고기 쌀국수인데, 이 친구는 고수 향기가 좋다고 추가를 했습니다. 저는 고수 향기가 아주 별로던데 확실히 호불호가 있는 것 같아요. 친구 말로는 고수가 사람 몸에 아주 좋다고 칭찬을 하더라고요. 소화도 잘 되게 하고, 면역력 강화에도 좋다고 하더라고요. 이건 소고기 볶음밥인데 먹을만했어요. 일반 볶음밥에 추가로 소고기만 들어간 것 같은 맛이었어요. 오늘 먹은 베트남 음식 중에서 저한테 가장 맞는 음식이었습니다. 분짜 보다 더 맛있었답니다. 이건 닭고기 볶음밥. 생각보다 심하게 짠맛이었어..
날씨가 조금씩 풀리면서 사람들의 야외활동이 늘어남과 동시에 환절기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코로나가 유행을 하고 대기오염과 미세먼지의 농도가 짙어지면서 폐기능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많아졌는데요. 오늘은 폐기능을 강화시켜주는 음식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기관지에 가장 유명한 음식 중 하나로 도라지가 있는데요. 도라지는 기침이나 가래 등 각종 질환을 완화시켜 주기도 하지만 배와 함께 섭취하게 되면 폐에 생긴 염증 완화에 아주 효과적인 음식입니다. 도라지와 배를 같이 달여서 섭취하기도 하고 도라지와 배 그리고 꿀을 함께 넣어 차로 즐기기도 하는데요. 먹는 방법은 섭취하는 사람에게 가장 잘 맞는 방법으로 선택하면 됩니다. 많은 분들이 대개는 휴대성을 감안하여 즙의 형태로 해서 파우치팩에 ..
오늘 점심 추천 메뉴는 고등어구이입니다. 밥과 찌개를 벗어나서 다른 메뉴로 찾다 보니 생선구이로 낙찰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별로 생선을 좋아하지 않지만, 같이 간 일행들의 다수 의견을 따를 수밖에 없었습니다. 점심 피크타임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꽤나 많았습니다. 북새통이라는 식당인데 알탕과 동태찌개로 유명한 곳이라고 하더군요. 식당에 손님도 제법 있었고, 무엇보다 알탕을 조리하는데 밀린 주문 포함해서 20분이 넘게 걸린다고 해서 결국 오늘 점심 추천 메뉴는 고등어 생선구이와 삼치 생선구이를 선택하게 됐습니다. 반찬은 제법 정갈하게 나왔습니다. 사진에는 빠졌는데 양념간장과 생선구이를 싸 먹는 김도 있었고요. 숙주나물, 멸치볶음, 김치, 동치미 등 그런데 다른 분들은 맛있다고 하는데 제 입맛에는 반찬들이 그..
산행을 마치고 내려와서 그냥 갈 수 없어서 들른 파전집입니다.고소한 냄새가 저 만치서 장난 아니게 저희를 불렀습니다. 산행 후 먹는 오늘의 메뉴 고민하다가 맛있고 간단한 점심메뉴를 찾았습니다. 이미 라면과 간식을 먹은 터라서 어느 정도 배가 불러 있었거든요.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해물파전의 모습입니다. 그냥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죠. 튀김가루가 어찌나 고소하던지 입안에서 아주 바삭거림이 천국의 황홀함을 경험시켜 줍니다. 역시 산행을 마치고 내려와서는 파전은 필수로 먹어야 하는 거 같아요.파전 말고도 먹고 싶은 메뉴는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메뉴판에 한 가득. 처음에는 간단한 점심메뉴를 찾다가 파전 부치는 냄새에 이끌려 결국 이렇게 푸짐하게 점심을 먹고 말았답니다. 더욱이 산행을 마치고 와서 먹는 오늘의 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