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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점심메뉴는 늘 고민입니다.
심지어 사다리 타기도 합니다.
그래 봐야 선택의 폭은
한식, 중식, 분식 정도입니다.
오늘은 직장인 점심메뉴 추천 중에서
콩나물 국밥이 어떠실까요?
여기 24시 전주 명가 콩나물 국밥에서
나오는 반찬은 3가지로 간단합니다.
여기로 추가로 날계란이 나옵니다.
사실 콩나물 국밥은 김가루와
계란만 있어도 충분하니까요.
가격도 5,000원 정도 해서 가성비도 좋고,
직장인 점심메뉴로도 훌륭한 편입니다.
반찬은 무채와 깍두기 정도면 됩니다.
직장인 점심메뉴 추천 중에서도
콩나물 국밥은 특히 숙취 해소용으로
많이들 드십니다. 전날 과음하신 분들이요.
콩나물 국물 맛이 얼큰한 국물보다
속도 편안하고, 해장도 잘 되는 편입니다.
얼큰한 국물은 자극적이기 때문이죠.
특히 저같이 위가 안 좋거나,
위염, 역류성 식도염, 위궤양 같은
질병이 있는 분들은 오히려
순한 국물이 속에 편안합니다.
황태해장국 같은 것도 좋고요.
계란을 넣어서 먹으면 콩나물 특유의
시원한 맛이 조금 줄어들긴 하는데,
대부분 그냥 드시는 것 같더라고요.
맑고, 깨끗한 느낌의 국물 맛을
원하신다면 날계란을 넣지 않고
먹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물론 이건 제 개인적인 입맛입니다.
콩나물 국밥을 먹을 때 특히 주의할 점은
뚝배기에 담겨 있기 때문에
무척이나 뜨겁다는 겁니다.
아무 생각 없이 한 수저 떠서
입으로 직행하면 입천장은
다 날아가 버립니다.
그래서 가게에서는 개인당
앞접시를 꼭 가져다줍니다.
이렇게 무채와 깍두기를 같이 먹으면
매콤 새콤한 맛까지 더해집니다.
더불어 콩나물 씹는 느낌보다
무채와 깍두기를 먹는 식감까지
더 해져 입맛을 돋우는데 일품입니다.
만약 콩나물 국밥 국물이 삼삼하면
깍두기 국물 넣어서 간을 맞추면 됩니다
뿐만 아니라 새우젓까지 있으니
취향에 맞게 간을 맞추면 됩니다.
직장인 점심메뉴 추천받아서
콩나물 국밥을 먹었는데,
약간 부족한 것 같아서
왕만두까지 시켜서 먹었답니다.
좀 과하게 점심을 먹은 감이 있는데
오늘은 더 열심히 일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