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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으로 시작할 수 있는 건강한 부업!” “유사나로 월 천만 원도 가능!”
요즘 커뮤니티나 SNS에서는 유사나 다단계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과연 유사나는 단순한 건강식품 회사일까요?
아니면 다단계 구조를 지닌 사업일까요? 소비자 입장에서 가장 궁금한 세 가지 핵심 질문을 중심으로 오해와 진실을 파헤쳐 봅니다.
1. 유사나는 다단계인가요?
유사나(USANA)는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한국에서는 후원 방문 판매 업체로 등록되어 있는 합법적인 사업체입니다.
그러나 그 수익 구조는 다단계 MLM(Multi-Level Marketing)과 유사하여 일반 소비자들이 오해하기 쉽습니다.
1) 수당은 ‘제품 판매’와 ‘추천인 모집’에 따라 발생합니다.
2) 직접 판매보다는 ‘하위 라인 구축’에 따른 보너스 비중이 크다는 점에서 다단계적 성격이 짙습니다.
👉 결론 : 불법은 아니지만, 명확히 다단계적 요소가 포함된 구조임을 이해하고 접근해야 합니다.
2. 유사나 다단계'에 대한 오해와 진실
유사나 다단계에 대해 소비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요소는 크게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제품의 효능을 넘어서, 개인의 금전적 손실과 시간, 그리고 심리적 부담에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1) 수익 구조와 실제 소득
소비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은 '정말 돈을 벌 수 있는가?'입니다.
유사나 사업에 대한 제안을 받을 때, 누구나 "소득을 창출할 수 있다"는 설명을 듣지만, 실제로 어떤 방식으로 수익이 발생하는지, 그리고 얼마나 많은 사람이 실제로 소득을 얻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큽니다.
① 진실
: 많은 다단계 회사가 '상위 1%만 돈을 번다'는 비판에 직면해 있습니다. 유사나 역시 이와 관련하여 비슷한 오해를 받습니다.
소비자들은 사업 설명회에서 듣는 성공 사례가 극히 일부라는 것을 인지하고, 대부분에 사업자가 기대하는 만큼의 소득을 얻지 못할 수도 있다는 점을 궁금해합니다.
이들은 성공적인 소득을 얻기 위해 필요한 노력과 투자, 그리고 실패 시의 위험 부담을 알고 싶어 합니다.
② 현실적인 수익 수준 (한국 내 평균)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다단계 판매업체 소득 자료(2023년 기준)를 보면, 전체 등록자의 약 80%는 월 수익이 10만 원 미만이라고 합니다.
- 10명 중 8명은 적자 또는 수익 없음(물론 본인 활동 여부와 노력 여하에 따라서 수익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2) 초기 가입 비용 및 제품 구매 부담
'시작하려면 얼마나 돈이 드는가?'는 다단계 사업을 고려하는 모든 사람이 가장 먼저 던지는 질문입니다.
불법 피라미드와 합법적인 다단계 회사를 구분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1) 진실
: 많은 사람이 유사나와 같은 다단계 회사가 고액의 초기 가입비를 요구하거나, 사업자가 되기 위해 필요 이상의 제품을 강제로 구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소비자들은 공식적인 가입 비용은 얼마인지, 그리고 사업 활동을 위해 실제로 필요한 제품 구매 비용은 어느 정도인지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원합니다.
특히 초기 투자 비용이 회수 가능한지, 그리고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손실에 대해 궁금해합니다.
(2) 제품 구매에 대한 소비자의 부담
① 금액 대비 효능에 대한 불신
- 유사하거나 다단계 구조 제품은 일반 시중 건강기능식품보다 2~3배 이상 비싼 경우가 많습니다.
- “회원가”와 “소비자가”가 다르며, 실제 수익을 내려면 제품을 지인에게 소비자가에 팔아야 하는 구조입니다.
- 많은 소비자들이 재고를 안고 있는 구조로 이어지게 됩니다.
② 실제 소비자가 느끼는 심리적 압박
- “나도 누군가에게 추천해야 하는데…” → 지인 관계 악화 우려
- “내가 시작했으니 매달 유지를 해야지…” → 제품이 필요 없어도 구매 강제
- “지금 안 사면 후회할 수도 있어요” → 심리적 압박 마케팅 빈번
3. 유사나 회원 가입 유형
유사나의 회원 가입은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뉩니다. 각 유형에 따라 가입 절차와 목적이 다르므로, 본인의 상황에 맞는 유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회원 가입 유형
유사나의 회원 가입은 크게 두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① 프리퍼드 커스터머 (Preferred Customer)
: 제품을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하려는 일반 소비자를 위한 회원 유형입니다.
사업 활동이나 제품 판매 의무가 없으며, 순수하게 제품을 저렴하게 이용하려고 할 때 선택합니다.
② 독립 디스트리뷰터 (Independent Distributor)
: 유사나의 제품을 판매하고, 후원 활동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려는 사업자 회원 유형입니다.
이 유형은 제품 구매뿐 아니라 비즈니스 활동을 통해 수익을 얻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2) 회원 가입 절차
유사나 회원 가입은 후원인(이미 가입한 사업자)의 도움을 받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후원인이 생성한 가입 링크를 통해 본인이 직접 정보를 입력하고 가입을 완료할 수 있습니다.
① 가입 링크 받기
: 후원인으로부터 카카오톡이나 문자 메시지로 전송된 가입 링크에 접속합니다.
② 회원 유형 선택
: '프리퍼드 커스터머' 또는 '독립 디스트리뷰터' 중 본인의 목적에 맞는 유형을 선택합니다.
③ 본인 인증
: 본인 명의의 휴대폰으로 본인 인증 절차를 진행합니다.
④ 정보 입력
: 이름, 성별, 생년월일, 주소 등 개인 정보를 입력합니다.
⑤ 회원 아이디 생성 및 완료
: 아이디를 생성하고, 회원 가입을 완료하면 즉시 유사나 아이디가 발급됩니다.
3) 가입 비용
유사나의 공식적인 회원 가입 비용은 무료입니다. 별도의 가입비나 등록비는 없습니다.
하지만 독립 디스트리뷰터로 활동할 경우, 비즈니스를 시작하기 위해 초기 제품 구매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는 사업자 본인이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제품에 대한 확신을 갖기 위한 과정으로, 필수적인 투자는 아닙니다.
초기 제품 구매 비용은 어떤 제품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며, 주로 30만 원 내외의 '스타터 키트'를 구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약하면, 유사나는 회원 가입 자체에 별도의 비용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소비자로서 제품을 구매하고 싶다면 '프리퍼드 커스터머'로, 사업을 하고 싶다면 '독립 디스트리뷰터'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절차는 온라인으로 간단하게 진행됩니다.
4. 탈퇴는 쉬울까?
유사나 탈퇴는 비교적 쉽고 간단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규제 아래 모든 다단계 판매 회사는 회원이 자유롭게 탈퇴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있으며, 유사나 역시 이 규정을 준수합니다.
탈퇴 및 환불은 일정 조건을 충족해야 가능합니다.
1) 계약 철회 : 14일 이내 계약 해지 가능
2) 환불 조건: 제품 미개봉, 일정 기간 내 요청 등 까다로운 조건 존재
3) 민원 처리 : 문제가 생길 경우 공정거래위원회에 민원 접수 가능
4) 유사나 탈퇴 방법 및 절차
유사나 회원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가지 방법으로 탈퇴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① 온라인 탈퇴
: 유사나 공식 웹사이트에 로그인 후 '마이페이지' 또는 '회원 정보 변경' 메뉴에서 '회원 탈퇴'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하며, 신청 후 2~3 영업일 내에 탈퇴 처리가 완료됩니다.
② 오프라인 탈퇴 (서류 제출)
: 온라인 접근이 어렵거나 다른 사유가 있을 경우, 유사나 본사에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 이메일 등을 통해 '자격 해지 신청서'를 제출하여 탈퇴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 역시 본인 확인 절차가 필수적입니다.
▶ 예를 들어, 일부 제품을 개봉한 상태에서는 환불이 제한되며, 구매자가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5. 실제 사례: A 씨의 경험
A 씨는 건강식품을 통해 부업을 하겠다는 마음으로 유사나에 가입해 약 70만 원어치를 구매했습니다.
그러나 수익은 거의 없었고, 일부 제품은 개봉하여 환불이 불가능했습니다. 결국 손해만 본 셈이었습니다.
👉 결론 : 가입 전 반드시 환불 조건과 수익 구조를 명확히 이해하고 접근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