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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병의 근원은 스트레스라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취미, 여가활동을 주로 하는데요.

 

저의 스트레스 해소법은 여행,

 

먹기, 코인 노래방 가기 등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오늘은 가벼운 트레킹을 하며

 

스트레스 해소를 해 보았습니다.

 

 

대청호 오백리길 5구간입니다.

 

가볍게 트래킹 하기에는 딱 좋죠.

 

천천히 걷는 것도 중요하지만,

 

역시 빠른 속보로 걷는 것을

 

저는 추천드리고 싶네요.

 

왜냐하면 속보로 가면 땀이 좀 나고,

 

우리 몸에서 운동을 하는 것으로

 

인식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천천히 걸으면서 주변 풍경을

 

바라보면서 스트레스 해소를 

 

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입니다만,

 

오늘의 컨셉은 운동도 같이 한다는

 

개념으로 조금 빠르게 걸었습니다.

 

대청호 호수가의 바람도 좋고,

 

날씨도 포근해서 기분까지 최고였습니다.

 

정신건강까지 맑아지는 것 같아

 

이런 것이 최고의 스트레스 해소법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여기는 마치 바닷가 느낌이 나네요.

 

저만치까지 늘어선 둑길을 보니까

 

방파제에 서 있는 느낌도 들고요.

 

바닷가에서 맡을 수 있는 냄새까지

 

트레킹을 하면서 경험을 했습니다.

 

 

사진만 보면 딱~ 그냥 바닷가입니다.

 

대청호에서 작은 배를 타고 그물로

 

고기를 잡고 계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강바람이 이렇게 기분을 좋게

 

해 주리라고는 생각도 못 했네요.

 

스트레스 해소가 절로 된 듯합니다.

 

 

아직 벚꽃이 피는 시기는 아니지만,

 

벌써부터 봄을 재촉하는 꽃망울들이

 

하나둘 씩 피어나고 있었습니다.

 

어제까지 내린 비로 한 가득을

 

물을 머금고 있는 모습이

 

오묘하게 생동감이 넘치네요.

 

막 피어오르는 꽃을 보고 있으며

 

입가에 미소가 절로 지어집니다.

 

여기 올 때까지 가득했던

 

스트레스는 어느새 해소가 되었답니다. 

 

 

산책로 중간에 특이하게 생긴

 

바위가 있었습니다. 오랜 풍화작용으로

 

바위 안쪽이 저렇게 깎인 듯합니다.

 

대부분이 바위 위쪽에 생기는데

 

이 바위는 정말 오랜 시간 동안

 

비바람과 햇빛이 조금씩

 

바위 안쪽을 부서 놓은 것 같았습니다.

 

 

주변 풍경이 너무 좋았는데,

 

사진으로 많이 담지는 못했네요.

 

이렇게 주말에 트래킹을 하는 것도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좋은 것 같네요.

 

맑은 공기도 마음껏 마시고,

 

대청호의 푸르른 풍경으로

 

눈까지 제대로 호강을 했습니다.

 

 

거창하지는 않지만 이거야 말로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것 같습니다.

 

가슴이 답답하고, 머릿속이 

 

좀 혼란스러운 분들은 이런

 

가벼운 트레킹을 추천드립니다.

 

갔다 오고 보니 마음이 차분해지고,

 

심리적 안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스트레스 해소법으로도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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