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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오백리길 중에서 감성코스로 유명한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 호반낭만길
다녀온 후기 올려볼까 합니다.
출발지는 마산동 쉼터 주차장.
(대전시 동구 마산동 551-4번지)
이 곳에 우선 주차를 하면 됩니다.
대청호 오백리길 전체 구간은
21구간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중에서 제가 다녀온 곳은
감성 낭만코스 유명한 곳인데요.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
호반낭만길 코스입니다.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 전체를
다 갔다 온 것은 아니고요.
중간 지점에서 원점회귀했습니다.
전체 소요시간 약 6시간 정도 걸린다고
해서 저희는 약 2시간 이내로
트래킹을 했습니다.
코스 : 마산동 쉼터 주차장 → B지구 →
“슬픈 연가”드라마 촬영지 → 전망 좋은 곳→
가래울 → 교촌 → 대청호 자연생태관 →
습지공원 → 추동 취수탑 → 황새바위 →
연꽃마을 → 금성마을 삼거리 → 엉고개
→ 제방길 → 신상교
원래 코스 이렇지만 저희는
대청호 자연생태관까지 간 뒤
다시 돌아오는 코스를 택했습니다.
대청호 오백리길 구간 중에서
여기 4구간 호반낭만길은
트래킹 코스가 대부분이 이렇게
데크와 평지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창궐, 슬픈 연가, 역린 등
여러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한 트래킹 코스입니다.
날씨가 완연한 봄 날씨여서
산책하기에 아주 좋았습니다.
산책코스 옆에 대청호가 있어서
잔잔한 바람까지 불어와 주니
기분까지 아주 상쾌했네요.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 호반낭만길은
산책 하기에도 비교적 편해서
가족 및 커플들이 유독 많았습니다.
대청호를 끼고 산책하는 경치도
아름답고, 무엇보다 자연과 함께
신선한 공기도 너무 좋았습니다.
이곳은 마치 섬에 온 것 같은
착각을 느낄 정도였습니다.
가뭄으로 인해 대청호 수위가
낮아져서 이렇게 모래사장(?)
같은 산책로도 걸을 수 있었습니다.
대청호가 왠지 바다처럼 보이고
저 멀리 보이는 산등성이가
흡사 섬으로 보일 정도였습니다.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 호반낭만길은
다음에 한 번 더 오고 싶은 코스였답니다.
오늘처럼 중간에 돌아가지 않고
전체 풀코스(약 6시간 소요)를
완주를 할 목적으로요.
취식은 할 수 없기 때문에
간단한 도시락이나 김밥 같은 걸
싸 가지고 와서 천천히 주변
경치도 보면서 풀코스를 완주하면
이 곳의 멋진 경치를 제대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