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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값이 너무 많이 올라서 점심을 먹는 것도 가끔은 부담스럽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저렴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대전 현지인 추천 맛집으로 소개해 드릴 곳을 태평동 복수한우입니다.
위치는 태평오거리에 있는 열린 정형외과와 이미지 안경 콘택트 태평점 사이 도로를 따고 올라가면 됩니다.
복수한우가 유명한 점은 오래된 전통도 있지만, 무엇보다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다는 것에 있습니다.
대전 점심 맛집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으며, 피크 시간에는 줄을 서서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 우거지 해장국 가격이 5500원 / 선지 해장국 6000원 이기 때문에 가성비가 좋다는 칭찬이 자자합니다. 게다가 방문하신 분들의 후기도 나쁘지 않습니다.
먼저 다녀가신 분들의 후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리뷰를 보시면 왜 대전 현지인 추천 맛집인지 이해하실 겁니다. 가격도 착하고, 그에 비해 맛은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복수한우를 주는 찾는 분들은 비교적 나이가 있습니다. 최소 50 ~ 60대 이상의 분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택시 운전기사님들도 많이 찾는 편입니다.
복수한우 음식이 어른들 입 맛에 맞는 이유도 있지만, 그보다도 착한 가격의 영향이 훨씬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본 한우를 가지고 우거지 해장국, 선지 해장국을 만들기 때문에 국물 맛이 깊이가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선지해장국을 즐겨 먹는 편입니다. 복수한우에서 아마 가장 많이 팔리는 메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음주 한 다음 날 숙취 해소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고, 양도 제법 많아서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5500원 인 것 같은데, 금액이 500원 오른 것 같습니다.
뚝배기에 음식이 나오기 때문에 천천히 불어가면서 먹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입천장, 혓바닥을 모두 데일 수 있습니다.
처음에 밥을 말기 전에 선지와 국물을 넣어 정도 먹어줘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밥을 말 수 없습니다. 국물의 양이 너무 많기 때문이죠.
그래서 가위로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자른 다음, 곧바로 흡입하면 됩니다.
사진만 봐도 군침이 돕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 저렇게 착한 가격을 지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가게를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박리다매의 이익을 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면서 어느 정도 퀄리티의 맛까지 유지하려면 결코 쉬은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 어느 식당에서 밥을 먹는 것보다 아깝지 않습니다.
6000원 밥값으로 저렇게 먹을 수 있는 곳이 몇 곳이나 될까요?
게다가 금액은 더 비싸고, 맛도 없는 음식점들이 즐비한데 말이죠. 그래서 복수한우는 오래된 단골들이 찾는 식당입니다.
저 또한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계속 찾고 있으니까요. 다른 고기 종류는 먹어보지 못했습니다. 주로 선지해장국, 된장찌개가 여기서 먹어 본 음식의 전부입니다.
사실 중국집에서 짜장면, 짬뽕이 맛있으면, 다른 음식들은 굳이 먹어보지 않아도 됩니다. 마찬가지로 복수한우도 기본 음식이 맛있기 때문에 다른 메뉴도 분명 맛이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대전 현지인 추천 맛집으로 태평동 복수한우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조만간 점심 한 번 드시러 가보세요.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지금까지 내 돈 주고 먹은 후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