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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고구마 심는 방법 알아보기

투쓰리잡 2024. 6. 14.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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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는 따뜻한 날씨를 좋아하는 작물이기 때문에 5월 중순에서 6월 중순 사이에 심는 것이 좋습니다.

 

씨앗의 경우에는 보통 3월 중순에서 4월 상순 사이에 심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구마 심기 전에는 먼저 배수가 잘되는 비옥한 토양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수가 잘 안 되면 퇴비나 나무 잎 등을 섞어 토양을 개선하면 됩니다. 그리고 비닐 멀칭을 해두면 지온 관리와 수분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1. 고구마 심는 방법

 

고구마를 심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고구마 묘를 수평으로 눕혀서 심습니다.

 

2) 고구마 심는 간격은 대략 25cm 간격으로 합니다.

 

3) 고구마 묘를 심기 전에 배수가 잘되는 비닐 멀칭을 해둡니다. 이때 토양에 수분이 충분히 머금어 있는 상태여야 합니다.

 

4) 고구마 묘를 심은 후 흙을 덮고 발로 단단히 눌러줍니다. 이렇게 하면 공기가 들어가지 않아 뿌리 활착이 잘됩니다.

 

고구마 모종 정식 후 50~60일 지나면 덩이뿌리가 형성되므로 이 시기에 적절한 토양 수분 및 잡초 관리가 중요합니다.

 

잡초 관리를 할 때 중경제초 작업을 2주 간격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구마를 고를 때 품종에 따라 육질, 색깔 등이 다르므로 구입 시 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구마를 심을 때 중요한 것 토질이 중요합니다. 토질은 마사토 + 황토가 섞인 황마사 토질이 작물을 재배하기에는 최고의 토질입니다.

 

고구마 심는 법 중에서 정식 전에 고구마 순을 1시간 정도 물에 담갔다가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만 뿌리 활착에 좀 더 도움이 됩니다.

 

그렇다고 고구마 순을 물에 담가서 보관을 하면 안 됩니다.

 

 

2. 고구마 심는 시기

 

밤 기온이 15℃ 이상 유지되는 시기 보통 5월 초에 많이 심지만, 5월 중하순에 심는 경우도 있습니다. 고구마 순은 25 ~ 30cm 정도 길이가 되는 것이 좋은 모종입니다.

 

지역별로 기후 차이가 있으므로 자신이 사는 지역의 날씨를 고려하여 적절한 시기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중부지방은 5월 중순, 남부지방은 4월 중순에서 5월 초순 사이가 고구마 심기에 좋습니다.

 

비가 온 후나 비가 올 것 같은 날 고구마를 심으면 활착률이 높아집니다. 또한 고구마 묘를 심기 전에 충분히 물을 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고구마를 심고 밭에 정식할 때 배색 비닐 멀칭을 할 경우 비가 온 다음날 멀칭작업을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땅속에 수분이 어느 정도 머금고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배색 비닐을 하는 이유는 지온을 어느 정도 유지시켜 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만약 비가 오지 않은 상태에서 배색 비닐을 멀칭을 할 경우 정식 후 충분히 수분을 공급해 주어야 합니다.

 

관주 시설이 없을 경우에는 물뿌리개를 사용하여 정식 후 복토하기 전에 물을 공급해 주면 됩니다.

 

 

그런데, 고구마를 심는 밭의 면적이 넓을 경우에는 이러한 방법보다 미리 두둑 위에 고랑의 흙을 퍼서

깔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고구마 순을 심을 때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간혹 이런 경우도 있습니다.

 

고구마 심을 때 물을 주고 심었는데 고구마 순이 죽는 경우가 그렇습니다.

 

 

그 이유는 고구마를 심었을 때 물을 주면 수분이 없는 상태에서 고구마 순의 뿌리 쪽에 물과 흙이 엉겨 붙어 뿌리

활착이 되기 않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고구마를 심을 때 주의 사항이 있습니다.

 

① 고구마는 추위에 약합니다.

늦은 가을에는 밤에 추위를 피해 멀칭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② 가뭄에 약합니다.

특히 덩이줄기가 형성되는 시기에는 물 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이렇게 고구마를 심을 때 주의사항까지 잘 지킨다면 앞으로 많은 양의 고구마를 수확하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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